원주 동부 포워드 윤호영(32)이 사실상 이번 시즌을 접었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5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윤호영은 이번 시즌은 힘들 것 같다. 플레이오프 때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에 큰 악재다. 윤호영은 지난해 12월 2일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전 4쿼터 4분51초를 남기고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공을 잡고 있던 윤호영은 순간적으로 삐긋하면서 허리를 잡았다. 별다른 충격이 없었지만, 동작을 취하는 과정에서 좋지 않았던 허리 부위가 탈이 났다.
결국 쓰러진 윤호영은 계속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들 것에 실려나갔다. 이 경기를 끝으로 윤호영은 이번 시즌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영만 감독은 "윤호영이 디스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겨 긁어냈다. 치료하는데 두달 정도 더 걸린다고 본다. 올시즌은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는 최근 팀의 기둥 김주성까지 무릎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김영만 감독은 "둘이 동시에 빠졌다. 이번의 팀의 세번째 고비다"고 말했다. 원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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