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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은 레알 마드리드 2군을 지휘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으로 결정됐다. 지단은 명실상부한 레알의 레전드다. 지난 2001년 유벤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한 지단은 2005~2006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갈락티코 1기의 멤버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은퇴 이후 팀의 기술 고문, 코치 등을 거쳤고, 레알 2군(카스티야)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지단은 "레알 구단과 팬들은 세계 최고다. 오늘은 내게 중요한 날이다. 선수로서 레알과 계약한 날보다 더욱 기대된다. 모든 것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 내 마음과 영혼을 바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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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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