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홍일점 신세경이 위기의 순간, 반짝이는 빛나는 기지를 발휘해 28회 최고의 엔딩을 장식했다.
분이(신세경)는 오빠 이방지(변요한)로부터 어머니 연향(전미선)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어머니가 스스로 가족을 버렸다는 과거 기억에 눈물 흘려야만 했다.
그사이, 정도전(김명민)은 무명의 정보를 얻고자 생포한 조직원을 풀어줬는데, 어디선가 돌연 자객이 나타나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끝까지 조직을 배신하지 않았음에도 죽음을 맞이한 조직원은 분이에게 "규목화사, 초닷새, 미시"라는 중요한 정보를 남겼는데, 그때 조직원을 죽인 자객 척가(박훈)가 등장,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불길한 만남이 성사된 바로 이 순간, 시청률은 28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19.6%에까지 치솟았고, 극의 긴장감 역시 최고조에 이르렀다.
위기에 더욱 강한 분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어머니가 떠나기 전날,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떠올려 침착하게 그 대사를 읊조렸고, 척가도 이내 뒤이은 대사를 읊었다. 어머니 연향이 사용했던 암호가 척가에게까지 통한 것. 절체절명의 고비였음에도 분이는 분이다운 기지와 총명함, 담대함을 보이며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백배의 스토리를 이끌었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새 인물들과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월화 안방극장 수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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