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는 3월 돌아오는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이하 '마셰코4')가 김소희, 김훈이, 송훈 셰프를 심사위원으로 전격 확정했다. 이제껏 볼 수 었었던 새로운 심사위원 조합으로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것.
먼저 시즌 1, 2의 심사위원으로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직설적인 심사, 따뜻한 멘토링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마셰코 원조 심사위원' 김소희는 이번 시즌 '마셰코'에 돌아와, '맛'과 '사람'을 강조하는 어머니 같은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시즌 3에 이어 4에서도 심사위원을 맡게 된 김훈이는 도전자들을 춤추게 하는 '칭찬의 마술사'로서, '맛'과 '테크닉'을 강조하는 친근한 멘토이자 심사위원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실제로 두 심사위원은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워 심사위원 간 케미도 남다를 것이라는 후문.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요리사로, 미슐랭 3스타이자 산 펠레그리노 월드 레스토랑 랭킹 5위에 빛나는 '일레븐 메디슨 파크'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와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BFA,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수상한 '그래머시 테이번'에서 수셰프로 일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맛'은 기본, '먹는 재미'와 '스토리'를 강조하며 이전 시즌과는 차별화된 심사평을 선보일 전망이다.
심사위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6일(수) 공개된 '마셰코4' 심사위원들의 티저 영상에서 김소희는 특유의 친근감 넘치는 말투로 "시즌 4에서는 봐주는 것 없다. 단디 하라"고 밝혔으며,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마스터셰프' 시리즈의 광팬이다. 도전자들의 열정과 의지, 모든 것을 아울러서 평가하겠다"며, 최고의 레스토랑 출신다운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세 심사위원의 조합은 신의 한 수 같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소희, 김훈이 셰프와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의 서로 다른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시즌은 지원자가 모집 기간이 예년의 절반이었던 데 비해, 역대 시즌 사상 가장 높은 수치인 9천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가를 휩쓸었던 쿡방 열풍이 일반인들에게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지원자들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마셰코'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즌 방송 이후 국내에 요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요리 서바이벌의 주역이 됐다. 특히 톡톡 튀는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심사평,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 등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박준우, 김승민, 최강록, 최광호 등 요리 스타를 배출하며 실력을 갖추고 요리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셰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즌 4는 2016년 3월 올리브TV에서 첫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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