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케이윌이 다비치(강민경, 이해리)와 호흡을 맞춘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에 공개된 다비치 피처링 케이윌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은 멜론,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지니,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케이윌은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그리고 '꽃이 핀다'에 이어 11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음원의 제왕'임을 입증한 셈이다.
'니가 하면 로맨스'는 '썸'의 제작사단이 의기투합해 시선을 끈다. 먼저 소유x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와 산이 '아는 사람 얘기'를 만든 원영헌, 동네형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를 자극하는 건 이 곡의 강점.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자연스레 감정을 고조시키는 단단한 리듬과 믿고 듣는 케이윌, 다비치의 보컬이 과하지 않게 여유로운 합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넬 '스타쉘', 배치기 '닥쳐줘요', 송지은 '쳐다보지마', 스윙스 '불도저', 버벌진트 '희귀종', 효린 주영 범키의 '러브라인'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소속 임석진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tvN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한 신예 여배우 윤예주와 최근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했던 배우 최원명, 몬스타엑스 비주얼남 형원이 멜로 영화와 같은 연인의 삼각구도를 그려냈다. 여주인공의 방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상상들이 기분좋은 설렘을 주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데이트는 달달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카푸치노와 스무디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여성의 감정을 몰입시키게 하거나, 꿈같은 현실 안에서 상상을 번갈아하는 등 로맨틱한 요소가 곳곳에 배치돼 영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니가 하면 로맨스'란 유행어에서 출발한 이 곡은 '썸'의 시기를 지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미묘한 관계의 감정을 노래한다. 삼각관계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을 정리하지 못하는 그녀의 입장을 그린 노래. 특히 달달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을 품고서도 기다려주고 이해하려는 남자의 심경을 교차시켜 남녀 보컬의 매력을 살리며 독특한 스토리 설정이 마치 영화를 보는 재미로 다가오는 노래다.
한편, 케이윌은 다비치와 함께한 신곡 '니가 하면 로맨스'가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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