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보고 빚은 술로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진행된다.
국순당은 오는 23일 삼성동 국순당 본사 교육장에서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인 신도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도주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중에는 약 2리터 정도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 1만원,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우리 전통주에 대해 이해하고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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