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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때 한화는 또한번 낭보를 보냈다. 지난해 후반 괴물같은 피칭을 했던 로저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린 것. 로저스는 지난해 유먼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나와 4번의 완투를 하며 6승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한화가 시즌 막판까지 5강 싸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로저스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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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큰 변화가 없지만 기대감은 분명히 있다. FA 김태균과 조인성과 재계약하며 전력 이탈을 막았다. 정근우 이용규 김경언 김태균 최진행으로 이어지는 타순은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있다. 하위타선이 약한 것이 아쉽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타순을 만들어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에 기대를 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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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운드다. 지난해 불명확했던 마운드가 올시즌엔 더 강해지고 명확해지고 있다. 2007년 이후 가을 야구를 보지 못했던 한화팬들은 올시즌 큰 선물을 기다리고 있고, 한화는 차근 차근 준비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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