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듀엣'이란 표현도 부족할 정도다.
7일 0시에 공개된 미쓰에이(miss A) 수지와 엑소(EXO) 백현의 듀엣곡 'Dream(드림)'이 단숨에 차트를 '올킬' 했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에서 '드림'은 공개 1시간 만에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이어 지니, 벅스, 올레뮤직, 몽키3 등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올킬'을 기록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오전 4시 현재까지 지붕킥 2회를 달성 했다. 지붕킥은 멜론이 지난 2014년 6월 사이트를 개편하며 도입한 개념으로 전체 이용자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하는 것을 100점으로 환산해 일정 수치 이상일 경우 지붕킥이라고 붙인다. 지붕킥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시간으로 많은 이용자가 해당 노래를 듣고 있다는 의미다.
사실 '드림'은 공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K-POP을 대표하는 가요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스타들이 최초로 듀엣을 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엑소의 백현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삼촌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수지가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드림'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석권하며 올 겨울 최고의 듀엣곡을 예약했다.
'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7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고, 14일부터는 싱글 앨범의 형태로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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