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엑소 백현의 인기는 강했다.
백현이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부른 '드림'이 예상대로 가요 차트를 휩쓸고 있다. 7일 0시에 공개된 '드림'은 곧바로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올 겨울 최고의 듀엣곡 자리를 예약했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이 '드림'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7일 오전 4시 현재 남성은 27.9%, 여성은 72.1%로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백현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연령별 분석에 있어서도 '드림'은 20대가 1위, 10대가 2위를 기록 중이다.
각종 게시판에는 "백현 정말 잘하는구나" "백현 음색 너무 좋다" "수지와 음색이 잘 어울린다" 등 '드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다.
이번 듀엣곡 '드림'은 가수와 연기자로서 최정상의 자리에 선 미쓰에이 수지와 K-POP씬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대세로 자리한 엑소 백현의 만남, SM과 JYP의 콜라보만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음악팬들의 눈이 집중됐다.
그리고 백현과 수지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대중의 기대에 부응했다. 청아한 수지의 보컬과 달콤한 백현의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7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드림'의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 이상이다. 특히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노래하는 백현의 모습에 여성 팬들은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은 14일부터는 싱글 앨범의 형태로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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