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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시작은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각)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2015~2016시즌 EPL 17라운드 원정경기였다. 이날 1-1이던 후반 36분에 교체투입된 이청용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7분만에 멋진 중거리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팀을 2대1 승리로 이끌었다. 파듀 감독도 "이청용은 훌륭하다.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며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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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골도 넣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힘만으로 얻은 선발출전이 아니다. 에이스이자 이청용의 경쟁자인 야닉 볼라시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덕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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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있다. 10일 사우스햄턴과의 2015~2016시즌 FA컵 3라운드를 비롯한 4경기가 1월에 예정돼있다. 이청용의 향후 팀 내 입지가 1월에 달려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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