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31)이 일본 J리그 FC도쿄에 둥지를 튼다.
일본 언론들은 이미 베이징 궈안에서 뛴 하대성의 FC도쿄행을 예고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데얀과 '뉴페이스' 유 현 신진호 조찬호의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하대성을 데얀과 함게 재영입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2013시즌까지 FC서울에서 뛴 하대성은 지난 시즌 데얀과 베이징 궈안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최 감독은 "하대성이 데얀과 같이 왔으면 좋겠지만 어제까지 함께 훈련하고 오늘 떠났다. 중국이 아닌 일본으로 간 것 같다"며 웃은 후 "서울과 베이징에 이어 도쿄에서 뛰는 복이 많은 친구다. 하지만 언젠가는 서울에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하대성은 FC도쿄에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FC도쿄는 지난해 J리그에서 4위를 차지해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따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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