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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진우는 경찰을 피해 도망쳤고, 몰래 고시원에 숨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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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사무장은 "창문 없는 방 213호 거기 잡았지? 다들 창문 있는 방 찾는데 서변만 그런 방을 고집했잖아"라며 "나중에 아버지 때문에 일부러 그런거 알고 나 마음 많이 아팠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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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사무장은 "그때 서변 충고 아니 였으면 남편한테서 벗어날 생각 못했을 꺼야"라며 서진우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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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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