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엄정화의 모친이 엄정화의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경매 신청이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됐다.
지난 7일 한 연예매체는 이날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공시된 심엔터테인먼트 경매건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엄정화의 모친인 유경숙 씨가 엄정화·엄태웅 남매의 전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경매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심엔터테인먼트의 부채 문제가 아닌 엄정화·엄태웅 측과 계약에 따른 내부 갈등이 원인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8일 엄정화의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엄정화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키이스트는 앞으로 엄정화씨 관련하여 보다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심 엔터테인먼트 역시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 엄태웅 남매는 10년간 함께 해온 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지난해 9월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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