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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터 감독은 피츠버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강정호를 보면서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기로 했다.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2할에 그치며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에선 맹활약을 펼치며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을 올렸다.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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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도 더블A나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타자처럼 적응기가 필요할 것이다"라며 "박병호가 스프링캠프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인내심을 가지고 박병호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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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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