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FA 외야수들의 움직임이 시작될 것인가. 디나드 스판이 신호탄을 쐈다.
미국 메이저리그 FA 외야수 스판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8일(한국시각) 스판이 샌프란시스코와 3년 3100만달러의 조건의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대형 계약은 아니지만 준척급 외야수 스판이 계약을 맺으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저스틴 업튼 등 대형 외야수들의 이동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스판은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2014 시즌 최다안타왕에 오르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컨택트 능력이 좋고 발이 빠르며, 외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해 세 차례나 수술을 받으며 가치가 하락했다.
스판 영입에 대해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그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하게 되며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주전 입성을 노리는 김현수에게는 호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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