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16 시즌 주장으로 정근우를 선임했다.
한화는 8일 정근우가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김태균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정근우는 김성근 감독이 직접 주장으로 지명했다. 김 감독과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감독과 제자로 함께했고, 지난해 김 감독이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재회하게 됐다.
정근우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한화가 많은 기대를 받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임 주장인 김태균이 선수단이 단합하도록 정말 잘해줬다. 나도 올 시즌 고참 선수들과 후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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