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사업부문은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인 '온쿄(Onkyo)'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온쿄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피커, 헤드폰 브랜드다. 프리미엄 고음질 오디오 및 스피커 제품 개발을 통해 명성을 쌓았으며 CD음질 이상의 하이레스(하이레졸루션 오디오, High Resolution Audio)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고음질 음악 다운로드 사업도 진행 중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지난 7일,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와 '온쿄(Onkyo)'의 국내 유통에 대한 장기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사업 다각화에 따라 올 한해 보다 공격적인 뮤직 디바이스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오는 2월부터 온쿄 브랜드의 커넥티드 스피커 및 헤드폰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며, 향후 깁슨 이노베이션스가 보유한 다수의 뮤직 디바이스 브랜드도 국내 유통하는 데 포괄적으로 협의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CJ E&M이 보유한 문화사업과 디바이스 브랜드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해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인 온쿄를 고음질 시장의 아이콘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온쿄를 시작으로 좋은 가치와 기술력을 지닌 뮤직 디바이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깁슨 이노베이션스 한국지사 전한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온쿄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검증된 음향제품을 CJ E&M의 국내 고음질 음원 유통과 문화마케팅의 노하우와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CJ E&M과 함께 한국소비자들께 더욱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보다 다채롭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아티스트/콘서트/MD/엠넷닷컴 등 공격적인 360도 음악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최근 뮤직 디바이스 팀을 신설하며 헤드폰, 스피커 등 오디오 분야에서도 사업 속도를 가속화하는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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