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8일(한국시각) 호날두가 2015~2016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대신 가레스 베일을 잔류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잔류와 이적설이 끊임없이 교차하고 있다. 호날두도 혼돈이다. 그는 지난달 10일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를 것이다. 이적설은 추측이다.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았고, 나는 여기에서 생활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뒤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어떤 리그에서도 뛸 수 있다. 나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호날두의 행선지로 그동안 제기된 친정팀인 맨유(잉글랜드)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을 꼽았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292경기에 출전, 118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지네딘 지단이 지휘봉을 잡았다. 텔레그래프는 호날두의 빈자리는 손흥민의 동료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메우게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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