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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는 "코칭스태프들과의 의논 끝에 팀을 떠나기로 했다. 리베르 플라테에서 계속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내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리베르 플라테는 언제나 내 가슴속에 있을 것"이라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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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비올라의 선수생활은 그리 순탄치 못했다. 사비올라는 2001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03-04시즌까지 3시즌 동안 17-13-14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히바우두의 뒤를 잇는 '남미산 괴물'을 기대했던 바르셀로나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2003년 호나우지뉴, 2004년 사무엘 에투가 합류하자 사비올라는 AS모나코와 세비야에 임대선수로 떠돌아야했다. 여기에 리오넬 메시마저 급성장하면서 사비올라는 2007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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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비올라는 벤피카와 말라가, 올림피아코스, 헬라스 베로나를 거쳐 지난해 여름 고향팀 리베르 플라테로 복귀했다. 리베르 플라테는 클럽 레전드인 사비올라를 2015 클럽월드컵에도 동행하는 등 예우를 갖췄다. 하지만 사비올라는 리그 13경기(선발 10, 경기당 평균 60.4분)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보인 끝에 결국 고향팀마저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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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의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리베르 플라테마저 떠난 이상, 은퇴가 유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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