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30)의 K리그 복귀가 임박한 모양새다.
일본 J1(1부리그) 가시와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창수가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김창수는 지난 2013년 부산에서 가시와로 이적해 3시즌 간 활약했다. J리그 통산기록은 69경기 2골이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15경기에 나서 1골을 쏘아 올렸다.
김창수는 K리그 겨울 이적시장 개장 초반부터 복귀가 유력히 점쳐졌던 선수다. 오른쪽 풀백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2016년 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행이 유력히 점쳐져 왔다. 그러나 최근 K리그 상위권 구단들이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기량을 갖춘 김창수는 겨울 이적시장 막판 '핫이슈'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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