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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지난 4일 미국으로 떠나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 아직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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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수차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는데 소프트뱅크는 여전히 이대호를 놓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가 떠날 것에 대비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만약 대체 선수를 영입한 뒤에라도 이대호가 오면 받아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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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실제로 3년 계약을 추진한다면 이대호에겐 꽤 매력적인 조건이다. 나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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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메이저리그 팀이 이대호에게 내밀 조건이다. 만약 메이저리그 팀의 조건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면 이대호의 마음이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가 5년간 1800만달러를 받고,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2년간 70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평균 연봉이 약 350만달러 정도다. 이대호가 이보다 적은 액수를 제시받는다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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