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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만남은 음원 공개 이전부터 '꿈의 콜라보'라 불렸다. 가수와 연기자로서 최정상의 자리에 선 미쓰에이 수지와 K-POP 신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대세로 자리한 엑소 백현이 만났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콜라보레이션을 했으니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음악팬들의 눈이 집중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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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은 예상대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로 직행했고 남은 관심은 과연 얼마나 오래 1위 자리를 지키느냐만 만은 상황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드림'이 지난 2014년 발표돼 차트를 장기 집권했던 소유-정기고의 '썸'을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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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이 '드림'의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10일 오전 11시 현재 남성은 40.8%, 여성은 59.2%로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백현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연령별 분석에 있어서도 '드림'은 20대가 1위, 10대와 30대가 비슷하게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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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돌 그룹 멤버와 예쁜 여성이 듀엣곡을 부를 할 경우 선플 보다는 악플이 많기 마련인데 '드림'의 경우 선플이 절대적으로 많다. 게시판에는 수지와 백현의 호흡이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수지의 미모에 대해 딴지를 걸지 못할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는 예뻤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음원차트에서 백현이 힘차게 끌고 뮤직비디오에서 수지가 열심히 밀면서 '드림'은 역대 최고의 듀엣곡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이다.
한편 '드림'은 14일부터 싱글 앨범 형태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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