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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찬의 전남행에 대해 김평래는 "드디어 왔구나 했다"며 웃었다. 전성찬은 "노 감독님이 불러주신다니 기뻤다. '레전드' 감독님 밑에서 배울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했다. "(김)평래도 있고, (현)영민이형 등 좋은 선수들과 함께 상위 스플릿은 물론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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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래는 "성찬이가 성남에서 신인 때 정말 잘했다. 무릎 다치고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충분히 잘해왔다. 성실한 선수인 만큼 전남에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전성찬 역시 덕담으로 화답했다. "평래는 체격도 좋고, 투지도 좋다. 포지션 경쟁자이긴 하지만 같이 발전하고, 같은 팀에서 같은 꿈을 꾸게 됐다. 함께 다시 뛰고 싶었는데 이렇게 같이 하게 돼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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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래는 "(이)종호, (임)종은이, 등 전력의 핵이 빠졌다고 우려도 많이 하시는데,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다. 축구는 해봐야 안다. 부딪쳐봐야 안다"고 했다. 전남 미드필드가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87라인' 김평래, 전성찬은 발끈했다. "중원이 약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오기가 생긴다. 올시즌 그라운드에서 꼭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1년차 신인때 FA컵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렸다. 이후 짜릿한 기억이 별로 없다. "평래와 함께 전남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전성찬의 말에 김평래가 "당연하지!"라고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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