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복면가왕' 체키라웃의 정체는 배우 김진우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다크호스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조에서는 '소울충만 체키라웃'과 '경국지색 어우동'가 무대에 올라 김돈규와 에스더의 '다시 태어나도'를 열창하며 듀엣 대결을 펼쳤다.
'체키라웃'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우동'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음색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함게 활동해온 듯 환상의 하모니로 모두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어우동'이 51대 48로 '체키라웃'을 단 3표 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체키라웃'은 솔로곡 '신촌을 못가를'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11년차 배우 김진우였다.
김진우는 "어린시절 가숨을 꿈꾸면서 데뷔를 준비하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리드 보컬을 맡았었다"고 설명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진우는 "완전히 '가수다'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좋았다. 정말 값진 선물이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행복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느껴보지 못한 긴장감도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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