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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도 마틴 기량의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이 경기장을 찾으면 마틴의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을 알아차리고 10일 우리카드와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9일 수원에 거주하는 마틴 가족을 구미로 데려왔다.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마틴의 호텔 옆방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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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족의 응원이 마틴을 깨웠다. 마틴이 펄펄 날았다. 트리플크라운(서브 3개, 후위 9개, 블로킹 6개)까지 작성했다. 지난달 27일 OK저축은행전에서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 축포였다. 마틴의 맹활약 덕분에 KB손보는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대1(20-25, 25-19, 25-20, 25-23)로 꺾었다. KB손보는 6승16패(승점 17)를 기록, 최하위인 7위 우리카드(승점 14)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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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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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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