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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뛰다가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사례가 없었던 예전엔 먼저 일본에서 뛰어 실력을 검증받은 뒤 미국으로 향하는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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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이 두번째로 도전했다. 93년 빙그레에 입단한 구대성은 KBO리그에서 2000년까지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큰 활약을 펼쳤고, 2001년 일본 오릭스에 진출해 4년간 활약했다. 일본에서 통산 110경기에 등판해 24승3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구대성은 2005년엔 뉴욕 메츠에 입단해 33경기에 등판했다. 23이닝을 던져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별다른 활약없이 2006년 한화로 복귀해 2010년까지 활약한 뒤 호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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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이 된다. 한국에서 많은 시즌을 치른 뒤 일본까지 거쳐 미국으로 가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 이상훈만 29세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구대성은 34세, 임창용은 37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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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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