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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퍼 코트로 멋을 낸 '런닝맨' 멤버들은 마치 자신들이 상속자가 된냥 한껏 들뜬 모습으로 더 하우스를 찾았다. '런닝맨' 멤버들이 허세 가득한 거드름을 피우는 사이에 호스트 임지연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블랙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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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초반 여배우 특유의 도도함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한 임지연은 곧이어 숨겨진 허당기를 드러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리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트려 '오징어 굴욕'을 선사했고 10R을 '열알' 대신 '십알'로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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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절치부심한 임지연은 개리가 쓴 '임지연 찬스'에서 뛰어난 게임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게임 중간 놀라운 집중도를 발휘하는가 하면 "나이스으~"라며 복고풍 리액션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고 결국 침착하게 게임을 이끌어 개리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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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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