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유정 선배' 박해진을 향한 기다림에 월요병까지 사라질 기세다.
지난 4일부터 첫 방송된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잡은 '치인트'는 방송 2회 만에 단숨에 '대세 드라마'로 떠올랐다.
'치인트'는 탄탄한 원작과 화려한 캐스팅 등 뜨거운 화제를 이끌어 낼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춘 작품. 하지만 '치인트'의 엄청난 인기에 중심에는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있다. 원작 웹툰 속 유정과의 높은 싱크로율은 이제 다시 말하기 입 아플 정도.
하지만 무엇보다 박해진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외모와 싱크로율을 능가하는 연기력 때문이다. 유정은 보통의 대학생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멋진 선배이지만 알 수 없는 과거를 지닌,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매우 복잡한 인물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자 다정다감한 스윗남이지만, 또 다른 상황에서는 마치 사이코패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정하고 냉정한 캐릭터. 박해진은 이런 오묘한 분위기와 다정다감한 듯 냉정한 복잡한 눈빛까지 유정 캐릭터의 아우라를 그대로 입었다.
이런 박해진의 열연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유정의 실사 버전' '박해진이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유정은 상상할 수 없다'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처음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앞으로 박해진이 완성해 나갈 유정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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