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중국 광저우에서 2016시즌 성공의 씨앗을 품는다.
제주는 9일 오후 중국 광저우로 출국했다. 2015시즌 종료 후 새판짜기에 나선 제주는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체력 강화 및 조직력 다지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출국에 앞서 "누구나 주전이 될 수 있다. 전지훈련을 통해 검증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선수들의 경쟁심을 유발시켜 적당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전력 상승을 꾀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남방항공은 제주 선수단에 제주-광저우 왕복 노선의 편의를 제공했다. 선수들의 피로도를 최소화시켜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제주는 탑승객들에게 구단 기념품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펼쳐 중국남방항공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조 감독은 "평소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할 때 사정에 따라 경유하면 선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된다. 올해에는 중국남방항공에서 직항으로 편의를 제공해줘 담금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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