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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엔 21번을 달았고, 일본 한신타이거즈에서의 2년 동안엔 22번을 붙였다. 26번은 오승환이 새롭게 달게된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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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승환은 이상훈 구대성 임창용에 이어 KBO리그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4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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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했으나 세인트루이스에선 지난해 48세이브를 올린 트레버 로젠탈 앞에 나서는 셋업맨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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