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사령탑과 주장을 맡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기성용의 FIFA 발롱도르 선택이 엇갈렸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2일(한국 시각)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에게 생애 5번째 FIFA 발롱도르를 안기며 투표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1순위로 레알 마드리드 후배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메시는 2위, 3위는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였다.
반면 기성용은 1-3순위에 모두 바르셀로나 선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1순위로 메시를, 2순위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3순위로는 네이마르를 선택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기성용은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도 의견이 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조르제 삼파올리(칠레) 순으로 투표한 반면, 기성용은 엔리케-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주제 무리뉴(전 첼시)를 꼽았다.
여자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과 주장 조소현은 FIFA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칼리 로이드(휴스턴 대쉬)에게 표를 던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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