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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화사단의 대방이자 지재(정보)상인인 초영(윤손하 분)을 마주하며 충격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연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희의 주변으로는 출중한 무예 실력을 갖춘 수십 명의 흑첩들이 칼을 뽑아 든 채 금방이라도 연희를 베어버릴 듯 살벌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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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궁금케 하는 것은 연희를 화사단 제 1의 흑첩 자일색으로 키워낸 스승으로서 그녀에게만큼은 무한한 신뢰를 보이던 초영이 칼을 뽑아 든 까닭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그간 정도전(김명민 분)의 지시에 따라 화사단과 혁명파 사이에서 이중 첩자 노릇을 하며 정보를 빼돌리던 연희가 초영에게 끝내 자신의 정체를 발각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일촉즉발의 순간을 맞이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연희가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활약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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