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인 호베르투 카를로스(42)가 네이마르(24)의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장담하고 나섰다.
카를로스는 12일(한국 시각) 스페인 방송 '푼토 펠로타'에 출연한 자리에서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것이다. 그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인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카를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측과 이미 클럽의 미래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곧, 아마 금요일 즈음 발표될 것"이라며 "지네딘 지단의 팀에 어떤 형태로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를로스는 "네이마르는 아직 어리다. 내년 발롱도르에서는 올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대표팀 후배를 응원한 뒤 "내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면,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1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레전드 수비수다. 현역 시절 지단과 함께 뛰었던 만큼, 지단의 코칭스태프로 부임할 가능성도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막판부터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조율해왔지만,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1월 안에 발표될 것이다. 네이마르는 메시에 이어 바르셀로나의 두번째 고액 연봉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한 직후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재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다. 지금으로선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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