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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최대 1100만달러라는 예상외의 좋은 계약을 한 것에 대해 오승환은 "처음에 세인트루이스와 얘기할 때부터 정말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인지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에이전트인 김동욱 대표께서 고생하셨다"라고 했다. 세인트루이스를 결정한 것은 팀 전력이 컸다고 했다. "세인트루이스느느 매년 항상 포스트시즌에 나갈 실력이 있는 팀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를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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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해외 원정 도박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1년에 최대 1100만달러의 좋은 계약을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이지만 세인트루이스에선 셋업맨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모젤리악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48세이브를 올린 트레버 로젠탈이 팀의 마무리라고 말해 오승환이 필승조로 나설 것임을 알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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