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 주장이자 팀 수비의 핵심인 뱅상 콤파니가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콤파니의 상황에 대해 새롭게 알려줄 소식이 없다. 콤파니가 한 달 안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종아리 부상 재발이 계속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콤파니가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콤파니는 지난달 27일 선덜랜드전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9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부상에서 회복해 치른 복귀전에서 또다시 부상했다. 당초 콤파니는 3~4주 결장이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콤파니의 부재는 맨시티의 우승 경쟁에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현재 마르틴 데미첼리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엘리아큄 망갈라 등이 번갈아 중앙수비를 맡고 있지만 누구도 콤파니만큼의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단 페예그리니 감독은 영입보다는 기존은 선수들로 시즌을 치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맨시티의 스쿼드는 완벽하다. 센터백 자원으로는 데미첼리스와 오타멘디, 사냐가 있으며, 프리시즌에 팀에 합류했던 카메론 험프리스도 있다"면서 "망갈라도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다. 콤파니도 시즌 막바지 쯤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스쿼드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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