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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다. 중국은 전반 43분 랴오 리성이 선제골을 넣어 기세를 올렸다. 후반 재앙이 시작됐다. 카타르의 주장 압델카데르 하산에게 후반 20분과 27분 동점포와 역전결승포를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37분에는 교체 투입된 아메드 알라알레딘에 쐐기포까지 얻어맞았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미드필더 쉬 신이 종료 직전 퇴장까지 당했다. 남은 2경기에서 최소 1승1무를 거둬야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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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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