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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은 "연출자로서 부담되는 편성이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아주 간단하게 걱정해봤자 잘 안 될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작인 '미생'은 분에 넘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많은 시청자가 사랑을 해줄거라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앞으로 이런 '미생'같은 행운은 없을 거라 믿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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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응답하라 1988'이 가족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다. 우리 역시 가족과 휴먼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우리 마음 속 어딘가에 있는 따뜻한 감성이나 감정을 일깨워주고 싶다. 만약 그게 통한다면 또 한번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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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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