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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들어서도 전자랜드는 자멜 콘리의 내외곽포를 앞세워 중반까지 32-26으로 리드폭을 넓혔다. 그러나 동부는 벤슨과 맥키네스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쿼터 3분15초 맥키네스의 3점포가 터졌고, 김종범이 역시 2연속 3점슛을 터뜨렸다. 전자랜드의 수비가 느슨해진 쿼터 중반을 넘어설 즈음 벤슨의 덩크로 34-34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부는 2쿼터 막판 치열한 공방 속에 맥키네스의 3점슛과 벤슨의 자유투로 46-44으로 가까스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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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허 웅의 3점 플레이로 추격에 나서더니 두경민의 3점포로 71-70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콘리와 김지완이 5반칙으로 물러날 정도로 수비의 끈을 풀지 않았다. 접전은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다. 동부가 벤슨의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78-76으로 앞서자 전자랜드는 포웰의 3점슛으로 79-78로 다시 뒤집었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경기 종료 1분36초. 주태수의 3점포로 84-81로 앞선 전자랜드는 이어진 동부의 공격을 두 차례 막아내며 그대로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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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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