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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경기전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을 지적했던 유 감독의 주문대로 후반 들어서도 타이트한 마크를 풀지 않고 동부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4쿼터서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리카르도 포웰이 3점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더니 주태수가 또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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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주역은 포웰(30득점, 10리바운드)이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정효근의 활약도 빛났다. 유 감독은 "정효근이 포웰과 주태수에 쏠린 리바운드를 신장을 앞세워 잘 보완해 줬다. 슛이 안좋았지만, 효근이와 태수가 오펜스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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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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