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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남규만(남궁민)의 계략으로 전주댁을 죽인 살인범이 된 서진우. 졸지에 공개수배범이 된 그는 경찰의 눈을 피해 남규만을 옭아맬 방법과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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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만을 접수했는지 이번 9회에서는 박동호(박성웅)가 서진우를 도와 진주댁을 죽인 조선족 청부업자를 잡아 누명을 벗었고 거기에 남규만을 상대로 서재혁의 재심까지 통과되는 쾌속 전개가 펼쳐졌다. 여기에 4년 전 서재혁에게 위증했다며 시인하는 전주댁의 영상까지 등장하면서 서진우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조금씩 풀릴 조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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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에서 일호의료원 부원장을 증인으로 내세운 서진우는 그의 소속과 이름을 말하려 했지만 순간 그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것. 점차 머릿속 기억이 지워지면서 아버지 서재혁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였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서진우는 재판장 한가운데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과잉기억증후군이었던 그가 돌연 알츠하이머로 변신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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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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