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놀리토(29·셀타 비고) 영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입 조건은 산드로 라미레스(20)의 맞임대 및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38억원)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 시각)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와 놀리토 영입에 최종 합의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놀리토 영입은 생각보다 늦어진 편이다. EPL의 아스널이 끼어들면서 이적료 합의가 늦어졌기 때문. 하지만 놀리토가 아스널 이적을 거부하고 바르셀로나행을 고집함에 따라 다시 협상이 진전됐다.
바르셀로나는 놀리토를 6개월 임대 후 올여름에 완전 영입하는 조건이다. 영입시 1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영입하지 않을 경우 2000만 유로(약 264억원)의 보상금을 지불해야한다. 또한 놀리토 영입의 대가로 바르셀로나의 영건 공격수 산드로가 셀타비고로 향하게 됐다.
놀리토는 지난 2013년 셀타비고 입단 이래 2시즌 동안 27골을 올리며 프리메라리가 수준급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올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서 8골을 기록중이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놀리토는 바르셀로나에서 MSN트리오(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백업 공격수를 맡게 될 예정이다. 그러잖아도 역대 최강의 공격력을 보유한 올시즌 바르셀로나로선 유럽축구 3관왕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만큼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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