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재명이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연극 '우리가 어때서 그럴 수도 있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우리가 어때서 그럴 수도 있지'는 방배 유스센터 문화예술 동아리 필통사이(Feel이 통(通)하는 우리사이)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으로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응답하라1988'에서 동룡(이동휘)의 아버지이자 쌍문고등학교 학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명은 4년 동안 필통사이 연극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다. 유재명은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학생들을 지도하며 격려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수업 시간 내내 직접 연기를 펼쳐 보이며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짧고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도 나름의 청소년들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고자 노력했다. 청소년 알바는 어른들의 속물근성으로 합리적이지 못하고 인권이 침해 당하는 환경에 대한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포함되었다. 이것이 아이들의 현실인 것이다. 무겁지 않고 탄력을 유지하며 일기를 풀어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구나 한번쯤' '보이지 않는 것들' '시간이 흘러도' 에 이어 올해 4번째 이야기 '우리가 어때서 그럴 수도 있지'까지 매년 필통사이의 창작 연극 공연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의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참가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우리가 어때서 그럴 수도 있지'는 15일 오후 7시 개포동 M극장에서 펼쳐진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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