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눌렀다.
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9대95로 승리했다.
홈 32연승. 샌안토니오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자 실질적 에이스 크와이 레너드는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르브론 제임스(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의 매치업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토니 파커가 24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샌안토니오 특유의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를 앞세워 주전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백업진의 역할이 미미했다. 매튜 델라베도바가 5득점, 3어시스트, 이만 슘퍼트가 7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10득점) 데이비드 웨스트(13득점, 5리바운드) 등이 힘을 보탰다. 결국 전반전 44-50으로 뒤진 샌안토니오는 강력한 로테이션 시스템과 조직력으로 클리블랜드를 압박,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두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동부에서는 클리블랜드가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고, 서부에서는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가 각각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카고 불스는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한 에이스 지미 버틀러(53득점, 10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 76ers를 115대111로 눌렀다.
한 경기 자신의 최다득점을 기록한 버틀러는 올 시즌 잔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데릭 로즈를 대신해 시카고의 강력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토론토는 올랜도를 106대103으로 눌렀고, 멤피스는 디트로이트를 103대101로 꺾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전적(15일)
토론토 106-103 올랜도
시카고 115-111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 99-95 클리블랜드
멤피스 103-101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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