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병원이 정신과 교수의 성추행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쇼 판'에서는 방송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탄 모 대학병원 정신과 교수의 성추행 의혹을 다뤘다.
해당 교수는 "평소 성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같은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옷 안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문이 일자 병원 측은 교수를 일단 정직 처분했다. 그러나 해당 교수는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고, 오히려 정신병원에 입원해 연락이 끊겼다.
지난해 말, A 교수가 회식 자리에서 한 남성 인턴을 상대로 "평소 성생활을 어떻게 하냐" 등 성추행 발언을 했다.
또 인턴의 문제제기로 병원 측이 조사를 해보니, 추가 피해자가 드러났다. 3년 전, 여성 인턴 박 모 씨에게 술을 강요한 뒤, 취한 박 씨가 잠이 들자, 몹쓸 짓을 했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졸고 있었는데 오싹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까 한쪽(허리에)에 이렇게 팔을 감고 셔츠 단추 사이에 틈이 있잖아요. 거기로 손을 넣고 있는 거에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파문이 일자 병원 측은 A 교수를 일단 정직 처분했다. 중징계가 불가피한 사안인데도 대학 측은 아직까지 징계위원회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상태다.
A 교수 역시 아직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정신병원에 입원, 종적을 감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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