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오디온 이갈로(27)를 앞세운 왓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와 감독상을 휩쓸었다.
왓포드는 15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갈로와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이달의 선수-감독상을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올시즌 14골로 EPL 득점 3위를 달리며 왓포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이갈로는 12월 5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리버풀 전에서 터뜨린 2골이 돋보였다.
이를 발판삼아 이갈로는 메수트 외질(아스널),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스토크),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로멜로 루카쿠(에버턴), 델레 알리(토트넘)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갈로의 활약 속에 승격팀인 왓포드는 12월 한 달간 EPL 5경기에서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두는 등 3승1무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키케 감독은 아르센 벵거(아스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레스터), 앨런 파듀(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을 누르고 '이 달의 감독'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레스터의 돌풍에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시즌 전 강등 후보로 예상됐던 왓포드는 이갈로의 공격력을 앞세워 꾸준하게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4경기 1승 3패의 부진을 보이며 다소 상승세가 잦아든 왓포드는 오는 19일 기성용(27)의 소속팀 스완지와 EPL 2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왓포드 12월 성적
vs노리치시티 2-0 승
vs선덜랜드 1-0 승
vs리버풀 3-0 승
vs첼시 2-2 무
vs토트넘 1-2 패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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