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kt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kt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15~201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90대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2연승을 내달리며 6위 동부와의 승차를 6경기로 줄였다. 남은 정규리그 14경기에서 순위 역전 가능성이 작게나마 생겼다.
승리의 주역은 조성민(16점, 3점슛 4개)과 외국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26점 17리바운드)였다. 조성민의 외곽포와 블레이클리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LG를 철저히 무력화시켰다. 블레이클리는 이번시즌 개인 한경기 최다리바운드와 한경기 최다 덩크성공(5개) 타이기록을 세웠다.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끌려간 LG는 4쿼터 초반 김종규마저 5반칙으로 퇴장되면서 추격의 힘을 잃어버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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