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자타공인 냉혈인' 김구라도 춤추게 만든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한 복면가수의 역대급 무대에 판정단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에 몸을 맡겼다. 김구라 또한 흥을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신나게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다.
그간 '복면가왕'에서 냉철한 눈빛으로 독설을 뱉으며, 아무리 신나는 무대에도 요지부동. 엉덩이를 떼지 않았던 '보살' 김구라가 이처럼 호응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판정단은 물론 MC 김성주 역시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김구라는 "이 무대는 거의 반칙 수준으로 훌륭하다"며 극찬을 했다는 전언이다.
작곡가 김현철도 "이 분은 이미 완성된 가수다"며 극찬했고, 캔의 배기성 또한 "한 마디로 보컬의 교과서다"고 평했다. 판정단을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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