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4)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게 됐다.
포르투가 기마랑이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포르투는 18일(한국시각) 기마랑이스의 돔 알폰소 엔리케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경기시작 4분 만에 실점하면서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석현준의 경쟁자로 지목되는 아부바카르가 선발로 나섰으나 침묵했다. 아부바카르는 후반 추가시간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에 그쳤다.
이날 패배한 포르투(승점 40)는 리그 3위 자리는 유지했으나 연승 행진이 끊기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리그 선두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45)과의 격차를 줄이는데도 실패했다.
포르투는 이번 원정에서 석현준을 제외했다. 메디컬테스트에 이은 정식 입단 계약을 맺었으나 리그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현준은 21일 빌라노바의 지 파말리상 스타디움에서 열릴 파말리상과의 리그컵 A조 2차전에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5일 안방인 두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마리티무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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