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72)이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김 회장이 유소년축구연맹 회장에서 사임하고 노흥섭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69)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한고 밝혔다.
유소년연맹 정관에 따르면, 잔여 임기가 1년 이하인 상황에서 회장이 사임할 경우 회장이 직무대행자를 정할수 있도록 돼 있다. 김 회장의 당초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였다.
김 회장은 1996년 유소년축구연맹 초대 회장(당시 초등학교축구연맹)에 선출된 이래 20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2000년 국내 아마추어 대회로는 최초로 리그제 방식인 동원컵 초등 리그를 출범시켰다. 3, 4학년이 참가하는 초등 저학년 대회와 7대7 방식의 대회도 처음 도입했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화랑대기 유소년대회를 국내 최대의 축구 페스티벌로 이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매년 우수 초등학교 선수들의 스페인 전지훈련 기회를 만들어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등 연령별 선수들이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축구협회와의 통합을 앞둔 전국생활축구연합회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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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연맹 정관에 따르면, 잔여 임기가 1년 이하인 상황에서 회장이 사임할 경우 회장이 직무대행자를 정할수 있도록 돼 있다. 김 회장의 당초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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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2000년 국내 아마추어 대회로는 최초로 리그제 방식인 동원컵 초등 리그를 출범시켰다. 3, 4학년이 참가하는 초등 저학년 대회와 7대7 방식의 대회도 처음 도입했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화랑대기 유소년대회를 국내 최대의 축구 페스티벌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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