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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의 '응답하라 1988' 출연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제작진은 본 방송 시작에 앞서 0화를 통해 1988년을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미연을 소개했었다. 그만큼 당시를 휩쓸었던 이미연 열풍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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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브라운관 나들이, 그것도 특별 출연에 가까운 성인 역할임에도 이미연이 망설임 없이 '응답하라 1988'을 선택했던 이유기도 하다. 당시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이미연의 등장은 더욱 반갑게 느껴졌을 터. '응답하라 1988'은 40대 이상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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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의 초콜릿 광고가 나올 때면 쌍문동 소년들은 TV 안으로 빨려 들어갈 듯 넋을 놓고 화면을 지켜봤다. 덕선의 동생 노을(최성원 분)이 80년대 당시 이미연의 초콜릿 광고를 보고 "이미연이 우리 누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하거나 덕선이가 꿈속에서 이미연의 광고를 따라 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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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미연에게 2016년 시청자들도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연은 출연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더욱 편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광고계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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